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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번째 개인 작업

앞서 했던 모델링 이후에 또 한번 개인 작업을 진행했었다. 만들던 것이 반응이 좋았고 재미도 있었다. 그래서 다른 디자인도 한번 만들어보자는 생각을 했던 거 같다. 당시에 남겨둔 기록들을 다시 정리해본다.

노멀맵을 포토샵에서 표현하는 건 예전에 S4리그에서 처음 해봤던 방식인데, 당시엔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써서 합성했지만 기술이 발전한 지금은 포토샵에서도 바로 노멀맵을 만들 수 있게 됐다.

유니티에서도 꽤 그럴싸하게 나온다.

리터칭한 이미지에 최대한 가까운 쉐이더를 구성했다.

오래전부터 아주 유용하게 쓰고 있는 쉐이더. 내가 원하는 기능만 모아서 커스텀 쉐이더를 만들 수 있어서 테스트용으로 사용하기 좋다.

완성된 모델링. 완성된 모델링이 맘에 들어서 리깅까지 진행해보기로 한다.

리깅 작업

파라미터 에디터를 사용해 무기 수납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사용해봤다. 와이어 파라미터를 처음 사용해봤는데 확실히 알고 있는 것과 직접 해보는 건 차이가 있다. 이렇게 쉬운 줄 알았으면 진작 쓸 껄.

와이어 파라미터를 쓴 김에 엉덩이 본 세팅도 해봤다. 처음 해본 것을 적용할 때는 그저 신나서 일단 적용하고 보는데, 한참을 만들어 놓고 보니 엉덩이를 가리는 구조의 디자인이었다는 걸 깨달았다.

유니티에 넣고서 움직여보면서 개인 작업은 마무리됐다. SNS에 작업들을 올렸을 때 해외에서도 국내에서도 반응이 꽤 좋았다. 좋아요가 3만을 넘었던 작업물이기 때문에 이 캐릭터로 게임을 만들어도 어느 정도의 반응은 이끌어낼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.

안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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